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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약속의 땅?' 강남삼성리틀썬더스, 작년 도키메키컵 석권 이어 한일유소년대회 전 종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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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체육교육진흥원
댓글 0건 조회 1,522회 작성일 24-06-1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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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삼성이 ‘약속의 땅’ 일본에서 전 종별 우승을 차지했다.

강남삼성리틀썬더스(이하 강남삼성)는 일본 오키나와에서 12일(금)부터 15일(월)까지 열린 ‘제1회 한일 유소년 농구대회 IN 오키나와’에 출전해 U10, U11, U12부 모두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해 일본에서 열린 도키메키컵에 한국 유일팀으로 참가해 우승을 차지했던 강남삼성에게 일본은 다시 한번 약속의 땅이 됐다. 각 종별 10팀(한국 3팀, 일본 7팀), 총 30개 팀이 모인 이번 대회에서 강남삼성은 전 종별 우승을 거뒀다.

이틀동안 6경기에서 8경기를 치른 빠듯한 일정 속에서도 강남삼성은 일본 팀들과 국내 팀들을 상대로 경쟁력을 증명했다. 맏형들의 첫 승 신고를 시작으로 동생들이 좋은 모습을 보이며 쾌조의 컨디션을 이어갔다.

일본 홈 관중들의 열기 속에 위기도 있었으나 최완승 감독과 정세영 코치의 진두지휘 아래 강남삼성은 쾌거를 맞이한 채 귀국했다.

강남삼성 이나남 원장은 “작년 도키메키컵에서 최완승 감독과 함께하며 일본 팀들의 포기하지 않는 근성과 빠른 스피드, 다양한 프레스 전술에 많이 놀랐던 경험이 있다. 이를 바탕으로 준비한 전술들이 잘 들어맞아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우리 아이들이 끝까지 방심하지 않고 마무리해내는 습관을 들일 수 있게 된 것 같아 이번 대회에 만족한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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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을 우승으로 이끈 최완승 감독은 “5월 말 KBL대회 예선전 성격의 삼성 대회가 개최된다. 올해부터 각 종별 우승팀이 KBL대회에 삼성을 대표해 출전한다고 들었다. 남은 1달 반 동안 잘 준비해서 꼭 우승하겠다”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한일 유소년 대회에서 전 종별 우승이라는 성과를 거둔 강남 삼성의 올 시즌 행보를 주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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